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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o Rosenb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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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빈 (61.♡.249.82)
댓글 0건 조회 77,940회 작성일 17-08-13 11:17
 
간략소개

니체의 철학적 서사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를 테마로 한 앨범이다.

이탈리안 록의 황금시대인 73년에 발표된 '환상의 명반'


 

Museo Rosenbach / Zarathustra (1973,Dischi Ricordi) 뮤제오 로젠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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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면:Zarathustra

B면:Degli uomini - L'ultimo uomo Della natura - IL Re di Ieri Dell'eterno ritorno - Al di la' del bene e del male - Superuomo - IL tempo delle clessidre

니체의 철학적 서사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를 테마로 한 앨범이다.

이탈리안 록의 황금시대인 73년에 발표된 '환상의 명반'이라고 할 정도로 칭송을 받는 앨범이다. 이 한장을 끝으로 그룹은 해산 하고 멤버중 두사람이 Durium레이블에서 앨범을 낸적이 있는 J.E.T 의 멤버 두 사람과 결합하여 75년에 I Bazar 를 결성한다. 후에 여성싱어 Antonella Muzero를 가입시켜 마티아바자르(Matia Bazar)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Ariston 레이블에서 7장의 앨범을 발매한다. 현재에도 Museo Rosenbach 의 멤버는 Matia Bazar에서 활동중이다.
이들은 2000년에 들어서 Exit라는 타이틀로 2집 앨범을 발표했지만 당시 원년 멤버로는 Alberto Moreno(베이스)와 Giancarlo Golzi(드럼)만이 참여해서 1973년 발표한 Zarathustra와는 거리가 먼 사운드를 들려주었지요. 하지만 신보는 원년 리드 보컬인 Stefano "Lupo" Galifi까지 포함해서 3인의 원년 라인업이 포함되어서 더욱 정통성을 지닌 재결성 라인업이라고 하겠지요.
2002년 밴드는 핀란드의 음악 매거진인 “Colossus”의 부탁을 받아들여서 19세기 노르딕 대서사시인 Kalevala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됩니다. 당시 Exit 앨범에 참여한 라인업과 Andrea Pavan은 이 프로젝트을 위해서 두 형제간의 어두운 전쟁 이야기를 담은 짧은 조곡인 Fiore di Vendetta를 녹음을 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 트랙은 신보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Museo Rosenbach - Barbarica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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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오 로젠바흐의 신보의 타이틀은 어떠한 문명이라도 원시의 야만적 상태로 뒤바꾸는 본능적인 충동에 의해서 지배되는 극적인 시나리오를 환기시킵니다. 밴드는 신보를 통해서 자연과 함께 조화롭게 성장할 수 없는, 전쟁의 악령에 의해서 찢겨진, 혼란스러운 세계를 이야기합니다. 
행성(지구, 세상, 세계 등을 의미)의 호흡이라는 제목의 오프닝 트랙인 Il Respiro del Pianeta에서, 인간들은 스스로 야기한 환경훼손에 대해서 자각을 하게 되고, 이 행성의 부활을 바라며 희망의 전조인 자연의 신호들을 찾습니다. 그리고 지구는 원기와 대자연 어머니의 사랑으로 회답합니다. 우리에게는 밝은 미래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이란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가득하고, 심한 편견으로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서로 싸우는 사람들 사이의 증오로 가득차고, 그 사람들은 끊임없는 고통으로부터 탈출을 위해서 모든 주의를 빼앗겨버립니다.  앨범을 완성하는 네 트랙들은 거친 사운드로, 상대방을 파괴함으로써 지구촌의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이러한 미친 야만적인 유혹을 표현하는 거친 사운드로 프레스코를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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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ARATHUSTRA - L'ultimo Uomo 최후의 인간

Volto di luce, mi hanno parlato di te 빛을 향하여 사람들은 내게 너에 대해 이야기했다.
La tua storia e nell'eco dei monti, 너의 역사를 그리고 산의 메아리속에서 Troppo in alto per scendere in noi.
하늘높이 우리에게서 내려가라고 Nel tuo eterno cammino quello che insegui non ce 네가 추구하는 너의 영원한 길에는 종말만이 있고, Senza un fine puo esistere la vita 난 존재할 수 있으나 si completa nell'arco di un giorno 인생은 하루가 저무는 가운데서 끝난다.

Misera ombra, vuoto riflesso dell io 불행한 어둔 그림자, 나의 공허한 반영이구나.
Non ti serve capire la forza 세상에서 찾아내려고 나를 이끄는 Che mi spinge a cercare nel mondo 힘을 네가 이해하려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Chiara essenza divina gia si nasconde in chi 신의 밝은 본질은 또다른 기다림의 새벽안에서 sta vivendo il gioco del tempo 시간의 유희를 살고 있는 자에게서 Nell'attesa di un alba diversa 생겨난다.

---Il Rei Di Ieri---어제의 왕

Non, non continuare il cammino per le strade che non hanno fine 끝이 없는 길을 향해 인생을 계속살아가지 말라, 결코.....
tu gia vedi in me quello che mio padre, dio, ti insegno 넌 나의 아버지, 신이 너에게 가르친 것을 이미 나에게서 보고 있잖아? Forse nemmeno tu credi a quello che non ti creo mai 아마도 너 또한 너를 결코 창조하지 않은 것을 믿지 않잖아...
Ama la tua terra, nel suo ventre Dio si formera.
너의 현실을 사랑해라, 그 현실안에서 신은 형성될거야...

---Oltre Il Bene E Il Male---선과 악 중에서

Tavole antiche, divini voleri han diviso nel tempo gia il bene 아주 오래된 책상에서

신의 요구대로 시간속에서 dal male 선과 악이 나뉘어졌다.
L'uomo da solo lontano da Dio non puo construirsi la propria 인간은 먼 옛날부터

신으로부터 정당한 윤리를 만드어낼 수 morale이 없었다
Fuggi la tua volonta.
넌 너의 의지를 거부한다.

Sotto quei veli, falsa saggezza, viene insultata la verita 그릇된 지혜의 베일아래서

진실은 모욕당해왔다.
Dalla morale che tu hai creato niente si innalzera.
너가 만들었던 윤리로부터 어떤것도 이루어지지 않을 거다...
Cieco nel dogma della tua fede perdi la scelta di liberta.
넌 신앙 교리에 대한 맹목으로 자유의 선택을 잃어버렸다.
Grigio tramonto di luci antiche l'ultimo uomo avra.
최후의 인간은 오래된 회색빛 달의 침몰을 가지게 될 것이다.

---Superuomo---초인(니체철학의)

Ma troppe risposte confondono una vita antica

그러나 많은 대답은 고대적 삶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Mille tradizioni hanno construito un muto intorno a me.
수만가지의 전통은 나의 주위에 침묵을 만들었다.
Solo e senza forse mi perdo nelle mie parole, 그러나 확실히 난 거짓말에 잠겨있다.
E forse chi cerco ha camminato sempre accanto a me

아마 내가 찾는 자는 항상 내곁에서 걸어왔다.
Ecco, nasce in me, 아,바로 여기 나에게서 태어난다.
vivo il Superuomo! 초인이여 살아나라.!


MUSEO ROSENBACH - "Zarathustra"
Museo Rcsenbach의 역사를 돌아보기 위해서는 196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이태리 북서부의 도시들인 산레모 와 임뻐리아 지역에서는 The Kites, The Sextons

그리고 The Kidnappers등과 같은 그룹들이 활동하고 있었다.

같은 지역에서 1969년 "Quinta Strada"라는 그룹이 결성된다. 멤버는 Giancarlo Golzi, Pit Corradi, Alberto Moreno 그리고 기타와 보컬 담당의 Waiter France가 있었다.

공연 무대에서 그 들은 The Animals The Spencer Davis Group, Cream, Led Zeppelin

그리고 Santana의 레퍼토리들을 연주했다.

그 당시, Quinta Strada와 음악적으로 경쟁 상대가 되었던 II Sistema는 Perrino Cavanna, Ruggero, Enzo Meragno그리 고 Lagorio라는 다섯명의 청년들로 구성되었으며

그들의 음악은 주목할만 했다. 특히 Iagorio의 플릇과 색소폰 연주 파트는 그룹에 있어서 구심점이 될만큼 중요했다.

그들은 악기 구성에 있어서 영국 그룹들 특히, Jethro Tull, Van Der Graaf Generator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그 당시 이러한 악기들의 도입은 이태리 대중 음악계에서는 매우 드문 일이었다.

Qumta Strada와 Il Sistema의 경쟁은 1970년에 들어서면서 Quinta Strada의 승리로 판가름난다. ll Sistema는 Cavanna, Merogno그리고 Laporio의 탈퇴로 혜산되었고, 이 맴버들은 곧 Quinta Strada에 합류 했다. Premiata Fomeria Marconi그리고 Banco Del Mutuo Soccorso를 쫗아 같은해, Quinta Starda는 Museo Rcsenbach의 데뷔 무대가 있었다.

이상하게도 그들의 그룹명은 Otto Rosenbach라는 독일의 편집인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독일에서 Rcsenbach의 의미는 장미빛 시내(개울)를 뜻한다.

결성된지 얼마되지 않아 Waiter France가 직업상의 이유로 그룹을 떠났고 그의 후임 으로 Stefano "Lupo" Galifi가 참가했다. 그는 전형적인 블루스 창법을 지니고 있어서 Genesis나 King Crimson에 유사한 그룹의 진보적인 사운드 성향에 가장 잘 어울리는 보컬리스트였다.

그리하여 Giancarlo Golzi(드럼), Alberto Moreno(베이스, 피아노), Enzo Mercrgno(기타), Pit Corradi(건반), Stefamp Lupe Galifi (보컬) 등의 5인조의 라인업으로 Museo Rcsenbach는 1972년에 결성된다.

실질적으로 Museo Rcsenbach의 작품들 은 Merogno와 Laporio가 재적했었던 그룹 ll Sistema의 작품들로부터 많은 음악적 테마 와 요소들을 빌어왔다라는 사실을 확인할 필 요가 있다. 사실 하모니 부분들 뿐만 아니라 편곡에 있어서 'Zarathustra'는 Perrno와 Lagorio에 의해서 작곡된 초창기 두 작품들 (Il Tempio Per Una Verde Spirale), (Gladiatonia)로부터 비롯되었다. 게다가 Museo Rosenbach의 곡들을 이끌고 있는 모 든 기본적인 테마 뿐만 아니라 그에 관련된 편곡들은 Lagorio의 플륫과 색소폰의 작곡 선상에서 만들어진 것이었다.

불행하게도 몇 차례의 무대 경험후 Lagorio는 그룹을 등지게 된다. 오늘날까지 Museo Rosenbach의 주요 작곡가인 Moreno는 그들의 Zrathustra가 원래 플륫과 색소폰을 주요 악기로 완성된 작품 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Lagorio가 그룹을 떠난 지 한달이 지난후 그들은 자신들의 스튜디오에서 작품을 완성시켰고 커다란 기대감 없이 Dischi Ricordi 레 코드사로 그들의 데모 테이프를 보냈다. 다행 스럽게도 당시 Dischi Ricordi의 음반 제작 자였던 Angelo Vaggi는 그들의 음악에 매료 되었고 Museo Rasenbach의 연주를 직접 보기 위해 그들을 밀라노의 스튜디오로 초청 했다.

이 당시의 세션이 카세트 테이프로 기록되어 스튜디오에 보관되었으며, 이 작품은 20년이 지나서 비공식적으로나마 'Rare and Unreleased'라는 타이틀로 발매된다. 공식 앨범으로 제작되었던 원래의 사운드와 이 당시의 세션 사운드는 편곡과 보컬파트 에서 현저하게 다르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다.

성공적인 녹음세션과 함께 Museo Rosenbach는 Reale Accademia di Musica, Banco Del Mutuo Soccorso와 같 은 그룹들이 재적하고 있는 Dischi Ricordi 를 통해 레코드 계약을 마쳤고, 1973년 그들의 유일한 앨범을 발표되게 된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발매된 앨범의 가사는 원래의 가사와 다른 내용을 담고 있다. 제작자의 제의로 하루만에 가사가 바꿔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 한. 커버디자인도 여러개가 추천되었지만 그 중에서 우스왕스러운 남성 머리를 그린커버 디자인과 원형극장과 원형경기장을 그린작품 들이 커버로 채택될 예정이었다. 아무튼, 위의 커버들은 매우 취약해서. 사진작가인 Caesar Monti가 검은 바탕에 무쏠리니의 파멸을 의미하는 조각사진을 붙여 새로운 작품을 구성했다.

이 작품이 Museo Rosenbach 의 앨범커버로 채택됨으로써 Museo Rosenbach는 뜻하지 않은 시련을 겪게 된다. 커버 그림 때문에, 잘못된 정치적 견해 로, 그들의 앨범은 이태리 방송협회 RAI로부터 금지조치를 받았다. 이러한 금지조치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앨범은 대중들과 평론가들로부터 커다란 반응을 얻어내었고, 그러한 조치가 더욱 커다란 홍보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결국 이러한 뜻밖의 홍보효과로 1973년 6월 에 있었던 "Festival di Nuove Tendenze di Napoli"에서의 라이브 무대는 그들에게 커다란 성공을 가져다 준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다음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멤버들간에 불화가 생긴다. 이 불화의 요인은 새로운 보컬리스트를 찾는데서 비롯되었다.

그들은 Piazza delle Erbe와 Albero Motore의 보컬리스트와 접촉을 가졌고, 더우기 여성 보컬리스트를 리더로 내세워 볼까라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속에서 Giancarlo Golzi가 군복무 때문에 그룹을 떠나야만 했고, 결국 그룹은 해산 상태에 이르게 된다.

군복무 후, Golzi는 그룹 J.ET.의 후신그룹 Matia Bazar에 참가 했고, 커다란 상업적 성공을 거두게 된다.



(아트록 메거진 3호에서 발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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