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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메테오 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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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빈 (61.♡.118.58)
댓글 0건 조회 63,255회 작성일 21-10-28 10:26
간략소개 데스크톱용 프로세서 출시가 임박하면서 업계에선 데스크톱용 메테오 레이크가 나오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본문

인텔은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의 오랜 강자로 잘 알려졌다. 지난 9월에는 회사의 연례행사인 ‘인텔 이노베이션 2023(Intel 

Innovation 2023)’에서 코드명 ‘메테오 레이크(Meteor Lake)’로 알려진 14세대 노트북용 프로세서를 공개해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해당 프로세서에 이목이 쏠린 이유는 인텔이 보여준 혁신 때문이었다. 인텔은 구형 칩을 새로운 인텔 4공정으로 옮겨 

재설계하는 방식으로 속도를 높였다. 동시에, 전반적인 성능은 인텔의 13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인 랩터 레이크(Raptor Lake) 

칩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소비 전력은 그 절반가량 줄였다.


그동안 인텔이 개별 그래픽처리장치(GPU) 사업에도 힘준 만큼, 이번 모바일 프로세서 GPU에도 이러한 노력의 흔적이 담겼다. 

메테오 레이크의 GPU에는 인텔의 개별 GPU 제품군인 아크(Arc)에 적용된 것과 동일한 기술이 적용됐다. 그래서 메테오 레이크는 

통합 그래픽 성능도 2배나 빠르고, 레이 트레이싱 성능도 강화됐다고 한다. 레이 트레이싱은 빛이 어디서 오고 어떻게 반사되는지 

계산해 광원의 위치를 역추적하는 기술이다. 오늘날 사실적인 그래픽 구현의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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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이외에도 메테오 레이크는 XeSS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술은 인텔이 개발한 회사만의 기술로,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AI) 이미지를 처리 기술인 DLSS와 유사한 업스케일링 기술이다. 이를 통해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재구성할 수 있다. 

메테오레이크는 ‘코어 울트라(Core Ultra)’라는 이름으로 오는 12월 14일 출시될 예정이다. 그렇다면, 데스크톱용 CPU는 어떨까. 

오히려 노트북용 프로세서보다 더 가까이 다가온 듯하다.


데스크톱용 14세대 코어 CPU, 코어 개수 늘려 멀티태스킹 성능 향상

인텔은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데스크톱용 14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주력 제품인 i9-14900K를 필두로 i7과 i5 등 총 6개의 

데스크톱 프로세서가 포함됐다. 주력 모델인 코어 i9-14900K는 6GHz의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클럭 속도가 빠를수록 작업 속도가 

빠르다. 현재 빠르다고 꼽히는 데스크톱용 CPU도 대부분 오버클록 주파수가 5GHz대가 대부분인 걸 감안하면, 이는 상당한 속도인 

건 확실하다.


그다음으로 인텔 코어 i7-14700K는 이전 세대에 비해 E코어(Efficient Core) 갯수가 4개 더 늘어나 총 20개 코어(8개의 P코어 + 12개 

E코어)로 구성된다. E코어가 늘어날수록 보통 백그라운드 작업 처리와 멀티태스킹 성능 향상, 전력 효율이 향상된다.


따라서 이번 코어 i7-14700K은 까다로운 멀티태스킹 작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과 콘텐츠 제작에 있어 CPU 성능이 중요해진 만큼, 고성능 게임을 주로 하거나 콘텐츠 제작 등을 주로 하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텔이 공개한 자체 벤치마크 결과에 따르면 12세대 코어 i7-12700K 대비 14세대 코어 i7-14700K 

프로세서의 성능 향상 폭은 최소 1.14배에서 최대 1.63배라고 한다.


일부 제품은 P코어(퍼포먼스 코어)와 E코어를 배분하는 기능인 ‘인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를 지원한다. 영상 편집, 복잡한 그래픽 

처리 등의 고성능 작업은 P코어에서 하고 배경 처리와 같은 상대적으로 저성능 작업은 E코어에서 처리한다. 

이렇게 되면, 작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원래 앞서 인텔 4공정 기반 CPU 타일인 ‘메테오 레이크’를 노트북용 프로세서 이외에 데스크톱에도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데스크톱용 프로세서 출시가 임박하면서 업계에선 데스크톱용 메테오 레이크가 나오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예상대로 결국 출시된 14세대 데스크톱용 프로세서는 지난 13세대 랩터 레이크를 일부 개선한 것에 그쳐 일부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남길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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