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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빈
댓글 0건 조회 72,880회 작성일 20-10-0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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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재료로 많이 이용하는 뿌리채소다. 특히, 김치를 담을 때 조금 넣어 젓갈의 비린내를 없애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다른 채소에 비해 고온에서 잘 자라는 편이고, 수분유지가 안 되는 건조한 밭에서는 재배가 어렵다. 봄에 씨생강을 심고 1개월 정도 지나야 생강싹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싹트는 데 오래 걸린다. 열대지방이나 아열대지방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지만 겨울을 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새로 심어야 한다.


새앙·새양이라고도 한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채소로 재배한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자라고 다육질이며 덩어리 모양이고 황색이며 매운 맛과 향긋한 냄새가 있다.


뿌리줄기의 각 마디에서 잎집으로 만들어진 가짜 줄기가 곧게 서고 높이가 30∼50cm에 달하며 윗부분에 잎이 2줄로 배열한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양끝이 좁고 밑 부분이 긴 잎집이 된다.


한국에서는 꽃이 피지 않으나 열대 지방에서는 8월에 잎집에 싸인 길이 20∼25cm의 꽃줄기가 나오고 그 끝에 꽃이삭이 달리며 꽃이 핀다. 꽃은 포 사이에서 나오고 길이가 4∼7.6cm이다. 꽃받침은 짧은 통 모양이고 화관의 끝 부분은 3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끝이 뾰족하다. 수술은 1개이고 꽃밥은 황색이다.

씨방은 하위(下位)이고 암술대는 실처럼 가늘다.


동인도의 힌두스댄 지역이 원산지로 추정되며 중국에서는 2,500여년 전에 쓰촨성에서 생산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한국에서는 고려시대 이전부터 재배했으리라 추정한다.《고려사》에는 고려 현종 9년에 생강을 재배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고려시대 문헌인 《향약구급방》에 약용 식물의 하나로 등장한다.

오늘 날에는 전라북도·충청남도 등지에서 재배되며, 주로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서 대량으로 생산된다.


한방에서는 뿌리줄기 말린 것을 약재로 쓰는데, 생강은 감기로 인한 오한, 발열, 두통, 구토, 해수, 가래를 치료하며 식중독으로 인한 복통설사, 복만에도 효과가 있어 끓는물에 생강을 달여서 차로 마시기도 한다. 약리작용으로 위액분비촉진, 소화력 증진, 심장흥분 작용, 혈액순환촉진, 억균작용 등이 보고되었다.

한자어로는 강근(姜根), 모강(母薑), 백랄운(百辣蕓), 염량소자(炎凉小子), 인지초(因地草), 자강(子薑), 자강(紫薑), 건강(乾薑)이라고도 한다. 또, 뿌리줄기는 말려 갈아서 빵·과자·카레·소스·피클 등에 향신료로 사용하기도 하고, 껍질을 벗기고 끓인 후 시럽에 넣어 절이기도 하며 생강차와 생강주 등을 만들기도 한다.

고온성 작물이므로 발아하려면 기온이 18℃ 이상이어야 하고, 20∼30℃에서 잘 자라며, 15℃ 이하에서는 자라지 못한다. 번식은 주로 뿌리줄기를 꺾꽂이한다.


 

♣ 재배시기


종자 및 모종 준비


다른 것들은 종묘상에서 구입해 심으면 되는데 생강 종자는 지역의 전통 5일장에서 구해서 심어야 한다. 4~5월에 지역 장에 나가보면 싹이 돋아나는 생강을 많이 구경할 수 있다. 이들 종자 중에 실하고 싹이 잘 돋아난 종자를 구해서 심는다. 실제로는 소생강(소형종), 중생강(중형종), 대생강(대형종)으로 나뉜다고 하는데 지역의 5일장에서는 알 길이 없다.

다만 많이 판매하고 많이 나오는 종자가 대중적이라 생각하고 구입해 심으면 된다. 김장의 양념으로 이용하려면 4~5쪽 정도만 심어두면 된다.

큰 덩어리는 몇 개의 조각으로 나눠 심는다. 너무 작게 자르지는 말고 반드시 눈이 3~4개 붙는 정도로 나눈다.


♣ 아주심기 준비


기온이 잘 올라가는 양지바른 곳이면서 수분유지가 잘되는 곳이 적합하다. 그래서 물 주기 편한 곳을 선정하는 것이 좋으며 밭 흙은 기름진 곳이 좋다. 아주심기 2~3주 전에 1㎡당 4㎏ 정도의 퇴비와 깻묵 4컵(800g) 정도를 넣고 일구어 둔다. 두둑은 5㎝ 정도로 낮게 만들고 물 빠짐을 위해 고랑을 내주는 것이 좋다.


[ 주의사항 ]

몇 개 안되는 생강을 위해 따로 밭을 일구고 하는 것은 번거로우므로 다른 채소를 심을 때 조금 공간을 할애해 심는 것이 좋다. 생강은 연작을 싫어하므로

한 번 심은 곳은 4~5년 뒤에 다시 심는 정도의 주의가 필요하다.


♣ 아주심기


지온이 15℃ 이상이 되어야 싹이 트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4월 말이나, 5월 초· 중순이 되어야 한다. 일찍 씨생강을 심어두면 기온이 올라가고 싹이 트는 데

시일이 오래 걸린다. 심는 간격은 30㎝ 정도가 적당하며, 복토는 3㎝ 정도 하도록 한다. 저온에 약하므로 이를 고려해 파종시기를 정해야 한다.


생강은 고온을 좋아하는 작물이라 초기에 싹이 트는 데 걸리는 기간이 상당하다. 나의 경우 생강을 심어두고 여러 번 땅을 파서 싹이 돋고 있나 확인한 적이 있다.

최소 1개월 정도는 기다려야 생강의 싹을 볼 수 있다. 초기의 성장은 둔하지만 7월 중순 이후에 왕성한 성장을 해 9월 말에는 잎의 색깔이 조금씩 변해간다.


[ 주의사항 ]

잎이 돋아나는 초기에 바람에 흔들리면 이후의 성장에 아주 많은 악영향을 끼친다. 6월에 세찬 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어떤 때는 잘 자라고 또 어느 해는 잘 안될 때가 있었다. 아마도 바람의 영향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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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확


9월 말이나 10월에 잎이 변색되는 시기가 수확적기다. 그러나 이때는 아직 김장철이 아니라 수확을 해도 이용이 불가능하다. 필요하면 조금씩이라도 캐서 쓰면 된다. 

김장시기를 기다리다보면 10월 중순 이후에는 잎이 많이 마른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서는 10월 중순이면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는 줄기 위에

짚이나 마른풀 등을 덮어주어 냉해를 입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 주의사항 ]

생강은 13℃ 이하의 저온에 오랜 기간 노출되거나 서리를 맞으면 동해를 입으므로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김장할 때까지 밭에 그냥 두려면 생강 포기에 

짚이나 흙 등을 두텁게 덮어둔다.


♣ 웃거름주기 및 관리


생강은 5월부터 11월 김장 때까지 밭에서 머물러야 한다. 성장의 중기인 7월 장마가 지난 후 웃거름을 한차례 주는 것이 좋다. 웃거름은 포기 사이를 호미로 조금 파내고 퇴비를 한두 주먹 넣고 흙을 가볍게 덮어준다. 짚이나 풀 등으로 두텁게 피복을 한 경우, 피복물을 옆으로 벌려 퇴비를 넣고 다시 덮는다.

이때 자라는 생강 뿌리가 다치지 않게 주의해서 포기 주변의 흙을 파내야 한다. 


수분유지를 위해 짚이나, 낙엽 등을 덮어두면 풀도 덜 나고 관리가 쉬워진다. 짚으로 피복을 하려면 싹이 돋는 시기에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수시로 돋아나는 풀을 정리해 생강이 풀에 덮이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 피복을 짚으로 조금 두텁게 해주면 풀도 덜 나고 수분유지에 도움이 된다.



♣ 재배일지


생강을 몇 포기 심어보면 생강 잎이 어떻게 자라는지 알 수 있다. 꼭 대나무 잎처럼 자란다. 텃밭에서 직접 기른 가을 채소로 김장을 하려면 꼭 몇 포기 심어 양념으로 이용하기를 권한다. 생강은 초기 성장이 아주 더디기 때문에 이때 돋아나는 풀을 잘 정리해주는 것이 조금 어렵다. 그러나 병충해에 심한 피해를 입지 않고 잘 자라는 채소다. 싹이 돋아나는 시기에 짚을 두텁게 덮어두면 이후에 관리가 수월해진다.


씨생강을 심어두면 씨생강 부분에 새로운 생강이 덧붙어 뭉쳐 자란다. 몇 포기 심어두고 김장철에 캐서 양념으로 이용하면 좋다. 김장에 이용할 목적이라면 3~4포기 정도 기르는 것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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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은 중국의 성인 공자가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식사 때마다 반드시 챙겨 먹었다고 전해질 정도로 그 효능이 뛰어납니다. 신진대사 기능과 회복,

해독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생강이 기침, 딸꾹질, 숨 차는 증상 등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건강상의 이점으로 유명한 생강은 전세계 사람들이 소비하는 식품입니다. 


 


1.혈당 수치 관리에 도움


연구를 통해 생강효능이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수치는 체중 감량과 체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2015년 발표에 따르면, 매일 생강을 섭취하면 2형 당뇨병 (Type II diabetes)의 혈당 지수를 낮추는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심장 질환의 

주요 요인으로 밝혀진 산화 단백질(oxidized lipoprotein)도 23%로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2. 장 속 가스를 완화


대부분의 사람들은 방귀를 매우 부끄러워 합니다. 이렇게 의도치 않게 잦은 방귀가 나온다면 생강차를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생강차는 가스를 쉽게 방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잠들기 전에 생강차 한 잔을 마시면 그 다음날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고있는 동안 소화기관을 청소하고 장 내부에서 문제를 중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체중 감량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전반적인 건강을 위해 할 수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과체중은 심장 마비, 뇌졸중, 고 콜레스테롤, 고혈압, 당뇨병 및 심지어 암도 유발 하게 됩니다. 체중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 식단에 생강을 추가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생강은 시중의 많은 '지방 연소' 다이어트 보충제에서 찾을 수있는 천연 성분입니다. 신진 대사를 가속화시켜 칼로리 소모를 유발해 줍니다. 또한 전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면서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영양소 흡수 향상


우리의 생각에 건강한 식사를 한다고 하지만 몸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범위가 상당히 넓지만 우리 몸은 음식에 있는 10-90 % 사이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흡수합니다. 영양소는 몸이 최적의 수준으로 체지방 연소 시스템이 작동하도록 호르몬에게 신호를 보내도록 도와줍니다.


일반적으로 건강을 개선하고 체중을 줄이려면 가능한 한 많은 영양소를 흡수하고, 생강은 영양소 흡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혈액 순환 개선


생강은 혈액 순환을 개선 시키는 효능도 있습니다. 생강은 혈류를 개선시켜 몸에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질로 인해 추운 겨울에 사람들이 생강차를 즐기는 이유 중 하나 입니다.


6. 통증 완화


아스피린과 같은 진통제를 먹기 전에, 생강을 먼저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겪고있는 고통의 유형에 관계없이, 생강효능은 자연적인 진통제 역할을합니다.


생강은 통증과 통증을 유발할 수있는 염증과 싸우며 호르몬 수준에서 작용합니다. 생강차 한잔으로 아침을 시작하고 개선이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합니다.


7. 호흡 향상


신선한 호흡을 하는 것은 건강에 항상 좋지요. 생강은 호흡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사가 끝날 때 생강을 먹으면 입안을 상쾌하게 할 수 있습니다.

생강과 뜨거운 물을 섞어 마셔도 좋습니다. 입안을 씻어 내고 커피를 마시면서 느끼는 나쁜 맛을 중화시키는 좋은 방법입니다. 


8. 면역 체계 강화


감기에 자주 걸리면 면역 체계가 약할 수 있습니다. 식이 요법은 면역 체계를 강하거나 약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합니다. 식단에 생강을 첨가하면 신체의 방어 시스템을 강력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됩니다. 의사들은 생강이 림프계를 깨끗하게하고 독소를 씻어 내고 박테리아를 죽이는 데 도움이된다고 말합니다.


9. 부비동 제거


가능한 의약품 처방보다는 천연 재료를 사용해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효능에는 부비동에 놀라운 작용을하는 것으로 입증 된 활성 성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이 부비동을 차단하고 배액을 촉진합니다. 부비동 제거를 위해 생강차 한 잔을 끓여서 자주 마셔 보시기 바랍니다. 


10. 암 예방 및 퇴치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생강에서 추출되는 진저롤(gingerol)의 6가지 성분이 몸의 암 세포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보는 아직 제한되어 있지만, 생강이 암 세포에 대항해서 싸운다는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식단에 생강을 첨가하면 새로운 암 세포가 형성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생강은 이미 암 치료를 받고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됩니다. 또한 암 약물의

독성 효과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강은 이렇게 몸 전체를 보호해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제 마트에 갈때 자주 생강을 구입하시고 매일 식단에 추가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생강에 대한 부작용은 드물지만 하루에 4 그램 이하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렇게 몸에 이로운 생강 효능을 살펴보았는데, 모든 음식이 그렇듯, 잘못 섭취하면 해가 되기도 합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열이 나거나 편도선이 부은 경우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생강차를 차게 마시는 것도 

도움이되지 않습니다. 생강차를 만들 때는 생강을 물에 잘 씻어 말린 뒤 곱게 갈고, 그것을 뜨거운 물에 타 마셔야 효능이 있습니다. 또는 생강 자체를 

물에 넣고끓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기호에 따라 대추나 꿀 등을 함께 타서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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