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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빈
댓글 0건 조회 83,369회 작성일 20-10-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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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염이란 무엇인가 


  죽염은 아주 먼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이 써 왔던 민속약으로 대나무 속에 소금을 넣고 구워낸 것입니다.

죽염이 가진 놀라운 질병 치료 효과 - 특히 암에 대한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몇 년 사이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어온 것이 사실입니다. 

  죽염의 제조와 한의학적 용도에 대한 연구는 작년(1992년)에 세상을 떠난 인산 김일훈 선생의 선구적인 업적을 선두로 합니다. 

지금은 스무 군데가 넘는 곳에서 죽염을 제조하고 연구하고 있을 정도로 죽염은 관심의 대상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죽염은 어떤 성분을 가지고 있기에 신비하다 할 정도의 효과를 가지는 것일까요? 

  죽염은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을 대나무의 빈 속에다 채운 뒤 그 끝을 황토로 막고 높은 열에서 9번 구워 낸 뒤에 생기는 물질입니다. 

  죽염을 만들 때 쓰이는 서해안의 천일염 속에는 핵비소가 들어 있습니다. 이 핵비소는 독성이 강한 물질인데 이 핵비소가 대나무와 황토 속에 있는 유황정과 고온에서 합성되어 인체에 유효한 약이 됩니다. 고열을 가하는 과정에서 핵비소의 독성과 유황의 독성이 어느 정도 감소되어 신비한 약이 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아울러 소금이 가진 불순물도 정제되는 효과를 가짐으로써 죽염은 인체에 필요한 좋은 소금과 핵비소 - 유황정을 함께 포함하는 이상적인 식품이자 약품이 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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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염은 어떤 병에 좋은가 

 

  죽염의 치료 범위는 대단히 넓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밝혀지지 않고 있는 효능이 더 많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여기서는 죽염의 효능이 밝혀진 병증을 몇 가지로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죽염의 효과는 주로 암과 염증, 궤양 등에 크게 나타납니다. 다음은 죽염이 유효한 병증들입니다. 


  1. 암: 식도암, 뇌암, 비암, 십이지장암, 소장암, 대장암, 직장암 등, 

  2. 염증: 식도염, 위염, 비염, 십이지장염 등. 

  3. 궤양: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장궤양, 대장궤양 등. 

  4. 기타: 토사곽란, 식중독, 위경련, 위하수, 악성피부염, 기타 공해로 인한 질환. 


      죽염은 어떻게 만드는가 


  비밀리에 전수되어 왔던 죽염의 제조과정도 이제는 공개되어 점차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각 제작소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재료와 방법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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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염을 만드는 데 쓰이는 재료는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나는 천일염, 그리고 3년 이상 된 왕대나무, 진흙 등입니다. 

  먼저 3년 이상 된 왕대나무를 60~70cm의 길이로 잘라서 대나무 속의 빈 곳에 천일염을 다져 넣고 나서 그 끝을 진흙으로 봉합니다. 이 때 쓰이는 진흙은 산 속에서 거름이 섞이지 않은 것을 파내어 모래를 없애고 되게 반죽한 것이라야 합니다. 이렇게 소금을 넣고 진흙으로 봉해진 대나무 토막들을 쇠가마에 세워서 채우고 불을 지핍니다. 소량의 죽염을 만들 때에는 솥을 이용하고 대량의 죽염을 만들 때에는 대형 드럼통을 쇠가마로 씁니다. 

  장작불을 지펴서 불의 온도가 700~900도가 되게 하여 소금을 굽습니다. 대나무가 다 타고 나면 불을 끄고 소금 덩어리를 집어내어 절구에 찧어서 다시 새 대나무 속에 다져넣어서 불에 굽습니다. 이런 작업을 8번 계속한 뒤에 마지막인 9번째에는 송진만으로 불을 때서 1800~2000도의 높은 열을 내도록 해서 녹은 소금이 흘러나오게 합니다. 불을 끄면 흘러나온 소금은 돌덩이 처럼 굳어집니다. 이것이 죽염입니다. 이 죽염 덩어리를 곱게 빻아 낸 것이 우리가 볼 수 있는 죽염 분말인 것입니다. 


      죽염의 다양한 용도 


  죽염은 일반적으로 내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외용약으로도 쓰일 수 있으며 식용으로도 쓰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죽염을 넣은 치약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등 그 용도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죽염을 내복할 때와 외용법, 죽염간장 담그는 법, 그리고 김일훈 선생이 고안한 죽염주사법을 소개하기로 합니다.  


    죽염을 먹는 법 

  죽염분말을 먹을 때에는 생강 38그램과 원감초 38그램을 달인 물 반컵(약 75cc가량) 차 숟갈로 죽염 1숟갈(약 2그램)을 하루 5~7 회, 식사 전후 30분 경과 자기 전에 복용합니다. 이 때 생강과 원감초 달인 물에 죽염을 타지 말고 죽염가루를 먼저 입안에 넣고 달인 물을 마십니다. 

  죽염을 처음 먹을 때에는 특유의 냄새와 맛 때문에 구역질7l 날 때가 있으므로 차 숟갈로 1/3정도씩 자주 먹으면서 적응하도록 해야합니다. 여자는 생강과 원감초에 대추 38그램을 추가하여 달인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죽염환을 먹을 때에도 생강과 감초 달인 물과 함께 복용하는 젓이 좋은데 하루 5~7회에 걸쳐 10알~20알씩 복용합니다. 

  생강과 감초를 달이기 어려울 경우에는 시중의 소화액제제(예로 활명수 등) 반병과 함께 복용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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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염의 여러가지 용법 

  * 잇몸과 입안의 병과 편도선, 식도 등에 이상이 있을 때에는 죽염 1~2g을 물고 있다가 녹은 뒤 삼키기를 하루에 여러번(7~20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무좀, 습진, 땀띠, 백랍, 백전풍 등의 피부병에는 죽염가루를 약 배량의 물에 타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백내장이나 녹내장, 각막염, 바이러스성 눈병, 다래끼 등에는 죽염 1 차숟갈을 3배량의 증류수나 생수에 타서 녹여 여과지에 걸러서 안약병에 넣어 눈에 떨구기를 하루 3회 이상 하면 좋습니다. 

  * 축농증, 중이염 등의 귀, 코의 병에는 죽염 녹인 물을 솜에 적셔서 그 솜을 코나 귀 속에 넣어둡니다. 

  * 더운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 탈수의 염려가 있을 때에는 죽염을 콩알 만큼씩 물고 있다가 삼키면 탈수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치질이 있을 때, 죽염을 질척하게 개어서 치질 부위에 바르거나 꿀에 개어서 바르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베이거나 긁힌 상처가 났을 때 상처 부위에 죽염을 뿌리는 것은 응급처치의 한 방법이 됩니다. 

  * 죽염을 내복하면 당뇨병, 고혈압 등에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 어린이의 백일해, 홍역, 독감에는 원감초 38그램 달인 물과 죽염을 3대 1 비율로 타서 먹이면 효과가 있습니다. 

  * 중풍(뇌출혈, 뇌경색 등)으로 쓰러진 사람에게 죽염을 콩알만큼씩 계속 입에 물려주면 효과를 보는 수가 있습니다.

  * 원형탈모증에는 죽염을 물에 걸쭉하게 개어 하루 3~5회 환부에 바르면 효과가 있습니다. 

  * 죽염을 내복하면 과민성대장염, 속쓰림 등이 개선됩니다. 


    죽염 간장

  죽염을 소금대신 사용해서 간장을 담궈 먹으면 그 효능이 죽염을 복용하는 것보다 더 강하다고 합니다. 죽염간장은 약화되거나 파괴된 인체의 조직을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서 공해로 인한 각종 질병에 신비한 효험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죽염간장 담그는 법을 알아보기로 합시다. 

  해독성이 강한 (쥐눈이콩) 한 말을 푹 삶아서 누룩을 섞어 띄워 메주를 만듭니다. 메주를 24시간 말려서 가루로 만든 다음, 육계 가루 반근과 대원감초 

가루 3냥을 섞습니다. 그런 뒤 맑은 물 2 말을 끓여서 식힌 다음 죽염가루 20근을 타서 앞의 가루와 함께 간 장독에 넣고 간장을 담금니다.     

간장이 되면 약 한 되 정도로 줄어들도록 푹 끓여두고 씁니다. 

  죽염된장, 고추장, 무짠지, 김치도 죽염간장을 만드는 방법과 같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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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염 주사법 

  죽염주사법은 인산 김일훈 선생이 죽염의 효과적 사용법을 고구하던 끝에 고안해낸 것으로 정제한 죽염을 관장기를 이용해서 항문이나 질강에 삽입 주사하는 방법으로,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요할 때 쓰이는 방법입니다. 다음은 죽염 주사법에 쓰이는 죽염액을 만드는 법과 주사하는 방법입니다.

  주사액은 유근피 7근 반(900g)을 물 다섯 되(9리터 가량)에 은은한 불로 20시간 달여서 약물의 양이 반되(0.9리터)가 되면 윤근피를 걷어내고 죽염 250그램을 타서 녹이고 저어서 고운 광목천이나 여과지에 걸러서 관장기로 하루 두 번씩 항문이나 자궁에 주입합니다. 첫날과 둘쨋날에는 5cc씩, 셋째날과 넷째날에는 10cc씩, 닷새째와 엿새째에는 15cc씩, 이레째와 여드레째에는 20cc씩, 아흐레째와 열흘째에는 25cc씩, 열하루째와 열이틀째에는 30~4,50cc까지 주사하는 방법입니다. 주사할 때에는 따뜻하게 해서 주사해야 하고, 치루 및 치질에는 수술 전, 후에 같이 주입합니다. 

  

  * 참고문헌 

  일반화학, 대한 화학 교재 편찬회 편, 자유아카데미, 1972.

  구세신방, 김일훈, 광재원, 1992.

  한국 민족 문화 대 백과사전, 한국 정신 문화 연구원, 1992. 

  월간 건강 만세, 1992년 7월호. 

  이화학사전, 제 2 판, 대광서림, 1990.

  신금요법, 치국편천지사, 1991.

  죽염요법, 김윤세 편, 광제원, 1993.

  100세 청년, 유태종, 둥지,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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