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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of Silence - Simon & Garfunk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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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빈
댓글 0건 조회 77,383회 작성일 20-02-03 18:20

본문

간략소개:
가사 해석

Hello, darkness my old friend

I've come to talk with you again,

Because a vision softly creeping,

I left the seeds while I was sleeping,

And the vision that was planted in my brain

Still remains with the sound of silence

In restless dreams I walked alone

Narrow streets of cobble stone,

Neath the halo of a street lamp.

I Turned my collar to the cold and damp

When my eyes were stabbed

by theFlash of a neon light

split the night

and touched The sound of silence.

And in the naked light I saw

ten thousand people maybe more,

People talking without speaking

People hearing without listening

People writing songs that

Voices never share

No one dare

disturb the sound of silence

"Fools!" said "You do now know

Silence like a cancer grows"

"Hear my words that might teach you,

Take my arms that I might reach you"

But my words like silent

Raindrops fall,

And echoed in the wells of silence.

And the people bowed and prayed

To the neon god they made.

And the sign flashed out it's warning

In the words that it was forming

And the sings said

"The words of the prophets Are

written on the subway Walls

and tenement halls"

And whispers in the sound of silence.  

안녕, 내 오랜 친구인 어둠아.

너와 다시 얘기하고 싶어 왔어.

내가 잠든 사이에

어떤 환영이 살며시 다가와

씨를 뿌리고 갔거든.

내 머리 속에 심어진 그 환영은

침묵의 소리 속에

아직도 남아 있어.

불안한 꿈속에서

자갈이 깔린 좁은 골목길을

난 홀로 걸었어.

가로등 불빛 아래서

난 추위와 습기를 막으려

옷깃을 올려 세웠지.

그 때 내 눈은 네온 불빛에

찌르는 듯 했고

그 불빛은 침묵의 소리를 깨뜨렸어.

적나라한 불빛 속에서

난 보았어.

만 명, 어쩌면 더 많은 사람들을.

그 사람들은 말하지 않고 이야기하고,

귀기울이지 않고 듣고,

말로 해도 공감할 수 없는

노래를 쓰고 있었어.

그리고 아무도 감히

그 침묵의 소리를 깨뜨리지 못했지.

"바보들" 내가 말했어.

"당신들은 침묵을 몰라요.

그건 마치 암이 퍼지는 것과 같죠.

내 말을 들어봐요.

내가 알려 줄께요.

내 손을 잡아 봐요.

내가 다가 갈께요."

하지만 나의 얘기는

소리없이 내리는 빗방울처럼

침묵의 샘안에 떨어져

메아리 쳤어.

사람들은 자신이 만든

네온 신에게 절하고 기도했어.

그리고 그 네온이 만들어 내는 문구에

경고의 메시지가 빛났어.

이렇게 쓰여 있었지.

"예언자의 말씀은

지하철 벽에, 집안의 벽에 적혀 있다"

그리고 침묵의 소리 속에 속삭였지.

   

사이먼 가펑클은 20세기 최고의 포크 듀오라고 평가받는 전설적인 그룹이다.

폴 사이먼(Paul Simon)과 아트 가펑클(Art Garfunkel)로 구성된 1960년대 미국의 남성 2인조 듀오. 당대 최고의 듀오, 황금의 듀오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또한 폴 사이먼은 뛰어난 작곡 실력과 시적인 가사로 유명했고 아트 가펑클은 천사같은 목소리와 잘생긴 외모로

유명했다고.고교 동창인 폴 사이먼과 아트 가펑클은 이전부터 톰과 제리라는 듀오로 활동했으나, 실적이 저조해 잠시 팀을 해체했다.

톰과 제리라는 팀명을 보면 실적이 저조할 만도 하다.... 1964년 사이먼 앤 가펑클이란 이름으로 다시 뭉쳐 데뷔앨범 "Wednesday Morning, 3 A.M."을

 발매했으나, 성적은 여전히 시원찮았고 결국 팀은 다시 해체되었다.


그러던 중 위의 1집에 수록된 "The Sound Of Silence"가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입소문이 퍼져 슬금슬금 역주행을 보이기 시작하자, 음반사에서는

프로듀서 톰 윌슨을 다시 불러 전기 기타와 드럼을 입힌 리믹스 버전을 만들었다. 이 버전은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영국에 있던 폴 사이먼은

다시 미국으로 건너와 아트 가펑클과 재결합, 아예 "The Sound Of Silence"라는 이름으로 2집을 발표한다.

이 음반은 나름대로 성공을 거두었으며 3집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을 통해 이들을 큰 인기를 거두었다. 영화 졸업의 사운드트랙을

담당했는데 이 중 Mrs. Robinson은 빌보드 1위는 물론 엄청난 대박을 친다.


그러나 폴 사이먼과 아트 가펑클은 가고자 하는 음악적 방향이 달랐으며 서로의 성격 차이 때문에 불화도 심해졌다. 워커홀릭인 폴 사이먼 덕에

가펑클은 항상 쉴틈이 없다고 불평했고, 결정적으로 폴 사이먼 본인이 혼자서 노래 쓰고 부르고 참 잘했다. 혼자서도 잘해요

아트가 영화배우 일때문에 가수업에 등한시한 이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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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사이가 한창 좋지 않았을 땐 듀오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녹음실에서 녹음을 하거나, 파트를 나눠 녹음한 뒤에도 

폴 사이먼이 아트의 파트를 없애버리고 자신이 다시 부를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 

결국 1970년 5집 "Bridge over Troubled Water"를 발매한 후 팀은 해체하게 된다.

수록곡 So Long, Frank Lloyd Wright는 여러모로 사이먼과 가펑클이 서로 헤어질거라는 암시와 작별 인사를 담고 있는 곡이다.


해체 이후에도 자선 사업 등을 위해서 마음을 맞추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뉴욕 센트럴 파크 공연은 아예 이날의 

공연이 녹음되어 음반으로 발매될 정도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요즘도 가끔씩 공연을 한다. 

환갑, 칠순을 지나 팔순의 나이에도 아직 팔팔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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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2010년 이후로는 공연이 없는 상태.

해체에 이유에 여러가지 말이 나오는 건 당연하지만, 결국 서로 간의 반목이다. 둘다 능력이 뛰어나고, 아웅다웅하다보니 그럴 수 밖에.

더구나 듀엣이고.당시가 아니라 현대라면 둘다 성공했겠지만, 당시 상황에선 어림 없었기에 끝까지 싸우다 끝난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인터뷰에서도 재결합 공연에 대해서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정확히는 아트 가펑클은 하고 싶어하는 눈치지만,

폴 사이먼은 서로 그렇게까지 잘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였다.

폴 사이먼은 특별히 사생활에 있어 문제를 일으킨 적도 없으며,(이혼 등의 개인사의 굴곡이 있었긴 했지만 뭐 이 정도야...) 

최근 들어서는 의료보험 개선 캠페인 참여와 반전운동 참여 등 각종 사회운동으로 인기가 높다. 2009년 말에는 버클리 음대 

이사가 되었다. 

다만 아트 가펑클의 경우 몇년 전  마약복용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는 등, 주위를 안타깝게 한적이 있다.


2000년 10월 ASEM기념 평화 음악회에 아트가펑클이 게스트 참여를 위해 내한한적이 있다.

2015년 2월 14일에 아트 가펑클의 내한 공연이 있었다.  ‘롯데카드 무브(MOOV) : 아트 가펑클 인 서울’을 통해 한국을 찾았었다.

2018 년에 폴 사이먼은 콘서트에서 은퇴를 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되면서 그의 노래 중 'Homeward Bound'라는 곡을 타이틀로 한 

Farewell 투어를 진행했다. 본 공연의 마지막 무대는 그의 고향 뉴욕에서 열렸다. 다만 2019년 다시 무대 복귀를 선언한 상태다. 

좀 더 정확하게는 자선 공연같은 경우에만 오른다. 투어를 그만둔 것은 확실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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