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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빈
댓글 0건 조회 70,046회 작성일 18-10-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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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파종및 육묘

본포 정식을 기준하여 20∼30일 전에 파종한다. 육묘하기 위한 종자파종량은 10a당 0.7dl, 폿트수는 4,000∼4,500개 정도가 필요하다. 배추는 파종 후 2∼3일경이면 발아가 완료되는데 일반 묘의 경우에는 발아 후 6∼8일경에 폿트당 묘를 2개정도 남기고 솎음하고 13∼15일경에 충실한 묘 1개만 남기고 관리한다. 관수는 매일하는 것보다 폿트종류에 따른 차이는 있으나 폿트에 충분히 물이 스며들도록 관수한 후 겉흙이 건조할 정도까지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은 모를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묘기르는 기간은 폿트 종류와 묘 기르는 시기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폿트의 경우는 25∼30일 내외이고, 공정묘(200공트레이 기준)의 경우에는 보통 15∼20일 정도 소요된다. 고랭지에서 초여름재배의 경우 육묘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야간 저온에 의한 꽃눈분화이므로 야간 보온에 유의해야 하는데 최저온도가 13℃ 이하로 되지 않게 관리한다. 그러나 보온에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면 고온다습으로 모종이 웃자라게 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적절한 수분관리와 환기가 필요하다. 한여름재배와 늦여름재배의 경우에는 진딧물에 의한 바이러스 전염, 각종 해충의 피해, 고온다습에 의한 도장 등이 문제가 된다. 따라서 망사피복을 하여 진딧물 및 각종 해충 구제에 힘쓰고, 건묘육성을 위해서는 적절한 수분관리와 온도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정식 1주일 전에는 포장환경에 견딜 수 있게 관수량을 줄이고 온도를 낮추면서 직사광선에 많이 노출시켜 묘를 순화(경화)시키는 것이 좋다. 


온도
일반적으로 배추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호냉성 채소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생육단계에 따라 온도적응성이 다른 경향을 보이는데, 종자 발아부터 결구기까지는 22℃내외의 다소 높은 온도조건에서 생육이 촉진되고, 결구기 이후에는 18℃내외의 다소 서늘한 조건에서 결구가 촉진된다. 저온에 견디는 힘은 비교적 강한 편으로 본엽 5매 이후의 생육초기에는 -8℃에서도 얼어죽지 않는다. 단지 일평균 기온이 생육전기 12℃이하, 생육후기 8℃이하의 조건이 계속될 때 생육이 아주 늦어지고 수확량도 적어진다. 또한 육묘기때 12℃이하의 저온에 7일이상 경과되면 꽃눈분화가 일어나 생육후기 고온장일에 의해 장다리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육묘 및 직파시 생육초기 온도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배추의 광보상점은 1.5∼2만 룩스이고 광포화점은 4∼5만 룩스로 비교적 약광에서 잘 자라는 작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광에 대한 배추의 반응은 잎상태 및 잎의 크기에 따라 다른데 어린잎이나 오래된 잎은 광에 대한 반응이 약하고 성숙한 잎이 가장 왕성하다. 자연 일조량이 여름에는 10만 룩스가 넘으므로 날씨만 맑으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흐린 날씨가 계속되어 장기간 일조부족 현상이 나타날 경우는 생육지연 및 수량감소의 원인이 된다. 특히 생육초기의 일조부족은 작물체를 연약하고 웃자라게 만들어 생육후기에 각종 병해충 및 생리장해 발생을 증가시킨다. 특히 고랭지 기상환경 특성상 안개가 많아 장기간 일조부족 현상이 생길 수 있고 장마기에 접어들면 일조시수가 매우 떨어지므로 이시기에 정식되는 배추의 경우는 생육초기 적절한 재배관리가 필요하다.

 가을 김장배추 재배시 추비(웃거름)주는 시기는 배추모종을 정식하고 생육상태를 보면서 정식일로 부터 15~20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NK복합비료(질소+칼리)를 주면 됩니다 

가을배추의 추비(웃거름)주는 방법은 포기로 부터 15cm 떨어진 위치에 10cm 깊이로 NK복합비료를 1숟가락 정도 넣고 흙을 복토한 후 배추의 뿌리가 토양속의 양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충분히 물주기를 하면 됩니다.

가을 김장배추 결구의 최적온도는 15~18°C,최저온도는 4~5°C 정도로 배추의 생육초기에는 햇빛이 약하면 연약하고  웃자람으로 생육상태가 부실해지기 때문에 햇빛을 충분히 받는 것이 좋으나 배추의 결구시기에는 강한 햇빛 보다는 약한 햇빛에서 생장이 좋고 결구가 촉진된다고 합니다

배추의 결구가 시작되는 시기는 파종 후 40~50일 정도 경과한 시점으로 배추 결구의 초기에 가장 많은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배추의 결구가 시작되는 9월 하순경 가뭄이 지속되면 배추밭에 충분하게 물주기를 해 주어야 속이 꽉찬 충실한 배추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가을 김장배추의 재배지는 3년 이상 배추과 작물을 재배하지 않은 곳으로 선정하고 가뭄이 지속되면 포장이 건조되지 않도록 충분하게  물주기를 해 주어야 연작에 따른 각종 생육장해를 방지할 수 있으며 비가 많이 내리면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관리를 해 주어야 과습에 의한 무름병,밑동썩음병 등 각종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돌려짓기와 포장의 건조나 과습 등 철저한 재배환경 관리를 통하여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대부분의 병충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지만 수시로 날아들어 배추잎에 알을 낳는 배추흰나비,호랑나비에 의한 배추벌레는 배추속으로 들어가면 농약을 치더라도 효과가 별로 없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배추의 결구가 시작되면 배추속이 닫히기 전에 배추잎 주위에 묻어 있는 배추벌레의 배설물을 보고 일일이 배추속을 뒤져 배추벌레를 잡아 주는 수고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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