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 초보농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초보농군

상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사빈
댓글 0건 조회 67,247회 작성일 18-11-07 12:18

본문

재배요령

상토는 입고병 방지를 위해 미리 소독된 배수가 양호한 흙을 사용하도록 한다. 여름재배시에는 고온에 의해 발아가 불량하므로 지베렐린용액(지베렐린수용제 1.6g을 물2ℓ에 녹임)에 종자를 2시간 담궈 놓았다가 파종하거나 종자를 12∼24시간 충분히 흡수시킨 다음 4∼6℃의 저온에 3∼4일 저장하여 최아시켜 파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상추는 광발아성이므로 파종 후 복토를 얇게 해주어야 하고 건조의 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충분히 물을 주어야 한다. 발아하면 밴 곳은 솎아주고 본잎이 1∼2매 전개되었을 때 포트나 어린 육묘상에 가식한다. 때때로 포트당 2∼3립의 종자를 파종하여 발아 후 1주만 남기고 솎음하여 육묘하고 바로 정식하는 무가식 육묘법이 사용되기도 한다.


육묘시 20∼30% 차광망을 씌워 지온을 2∼3℃ 내려주거나 육묘상 주위에 지하수를 순환시키는 시설을 해주어 온도를 2∼4℃ 내려주면 추대를 다서 지연시킬 수 있다.

본잎 5∼6매 전개시에 포장이나 시설물에 정식하는데 최근에는 여름재배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각종 병해충과 생리장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비가림 시설의 이용률이 늘어나고 있다.

시비는 질소질 비료가 중심이 되고 있으나 내병성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칼리와 석회를 적절하게 시용해야 한다. 상추 여름재배시 표준시비량은 300평당 성분량으로 질소 16㎏, 인산 8㎏, 칼리 10㎏ 정도이다.

이 때 유의할 점은 점질토양인 경우는 질소와 칼리 성분을 줄이고 노지재배를 할 경우에는 각 성분을 증량시비해야 한다는 점이다.


웃거름은 질소비료를 1∼2회에 걸쳐 300평당 3∼5㎏ 정도 시비한다. 수확 10일 전쯤에 0.5% 정도의 요소를 엽면시비하면 엽색이 진해져 상품가치가 높아진다.

 

재배환경

상추의 발아 및 생육에는 15∼20℃ 정도의 서늘한 기후가 적당하나 여름에 재배하게 되면 고온조건에 처하게 되므로 생육에 지장을 받게 된다. 즉 25℃ 이상에서는 발아율이 저하되거나 지연되며 특히 30℃ 이상에서 15시간 이상 노출되면 종자가 휴면에 들어가 전혀 발아가 되지 않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상추는 생육초기에는 고온에 견디는 능력이 비교적 강하나 생육이 어느 정도 진행된 다음 25℃ 이상의 고온에 처하게 되면 생육이 억제되고 병해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이같은 고온조건이 누적되면 화아가 분화되고 고온과 장일조건에 의해 추대되어 쓴맛이 증가하는 등 품질이 저하되고 수확량이 감소된다.


또한 상추는 발아기와 생장기에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하므로 생육기간 중 일정량의 토양수분이 유지되어야 한다. 그러나 지나친 과습은 오히려 각종 병해와 생리장해의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상추재배에 적합한 토양은 보수와 배수가 양호한 사질양토나 점질양토이다.

토양산도는 pH5.7∼7.2 정도가 상추재배에 가장 적당하나 알카염이 누적되면 생육에 지장이 있으므로 지나친 석회시용은 삼가해야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초보농군


건강


I'm Free Man!

Copyright © Sabin. 2007 All Rights Reserved.